협력업체가 사업장에 들어올 때마다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계신가요?
저희는 작업허가서와는 별개로, 경비실에 비치해두고 출입할 때마다 작성하게 하는 교육일지가 따로 있습니다.
오늘은 이 양식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작업허가서 교육일지와는 역할이 다릅니다
작업허가서에 첨부하는 교육일지는 그날 진행하는 작업 자체에 중점을 둔 안전교육입니다.
용접 작업이면 용접 관련 위험요인, 고소 작업이면 추락 위험 같은 식으로 작업 내용에 맞춰 진행되죠.
반면 이 출입 교육일지는 작업 내용과 무관하게, 사업장에 들어오는 모든 외부업체에게 공통으로 전달하는 기본 안전수칙입니다.
흡연구역, 주차, 비상대피로 같은 기본적인 사항들이죠.
처음에는 "작업허가서 교육일지 하나로 충분하지 않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실제로는 역할이 다릅니다.
작업허가서 교육일지는 해당 작업자에게만 해당되고, 출입 교육일지는 사업장에 들어오는 모든 외부인에게 공통으로 적용되는
최소한의 기본수칙입니다.
이 두 가지가 따로 운영되어야 빠짐없이 챙겨지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9개 카테고리로 구성했습니다
저희 사업장은 식음료 제조업이라, 그 특성에 맞춰 아래 9개 항목으로 구성했습니다.
- 일반작업 관리사항 (금연, 복장, 정리정돈, 주차 등)
- 화기작업 및 안전관리 사항
- 고소작업 안전관리 사항
- 전기작업 안전관리 사항
- 중량물 작업 안전관리 사항
- 밀폐(제한)공간 안전관리 사항
- 기존설비의 안전관리 사항
- 비상사태 시 안전관리 사항
- 위생관리 사항
특히 9번 위생관리 사항은 식음료 제조업이기 때문에 들어간 항목입니다.
위생가운, 위생모, 덧신 착용부터 손 세척·소독 절차까지, 일반 제조업이라면 필요 없는 내용이죠.
이 항목들은 저희 사업장 업종에 맞춰 구성한 것이니, 사업장 특성에 맞게 항목을 추가하거나 빼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화학물질을 다루는 사업장이라면 화학물질 취급 수칙이 들어가야 할 거고,
식음료가 아니라면 위생관리 항목은 빠져도 될 것 같습니다.
운영 방식은 이렇습니다
이 양식은 경비실에 비치해두고, 외부업체가 출입할 때마다 작성하도록 합니다.
업체명, 공사 책임자, 공사 내용, 교육 일자를 기재하고, 작업자 명단과 총원을 적게 해서 그날 들어온 인원을 파악합니다.
작업허가서와 연계해서 보면, 그날 어떤 업체가 몇 명이나 들어왔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재는 안전담당 → 공장장 순으로 받습니다.
저희는 안전담당이 공장장 직속이라 이 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사업장마다 결재 체계가 다를 테니 본인 사업장의 결재라인에 맞게 수정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양식은 아래 링크에서 무료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작업허가서와 함께 운영하시면 출입 인원 관리와 기본 안전수칙 전달, 두 가지를 동시에 챙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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